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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서중일기
작성자 양사재 작성일 2019-08-03 오후 3:45:49
홈페이지 http://  조회수 36
첨부파일 : 없음

매미소리 뒤로하고 빨래 널어놓은지
채 수분도 되기전에 소나기 한자리 시원하게
내린다.잠시 숨 돌리려고 냉장고에서 보리차 한잔
따르자마자 벌어진 일이다.부리나케 마당으로 달려나가
이불 홑청이며 수건들을 처마밑으로 방안으로  피신시키고...
정말 시원하게 내린다....
풀잎에 나뭇잎에 지붕위에도
지나가던 사람들 대문간 아래에서
비그치기만 기다리며,자꾸 집안쪽을
살핀다.
잠시 방문을 열어놓고 하늘을 쳐다보니
저쪽엔 파란하늘이 보이기 시작한다....

더운날 일하면서 이마에 땀방울 비오듯 쏟아져  눈도 못뜨고
목줄기로 타고 들어와 티셔츠 앞가슴팍 흠뻑 젖어들때
수건으로 땀방울 흩어내리며,순간 더위는 가시고 잠시 시원함을 느낄수 있다.

빗방울 잠시 잦아들고 처마에서 뚝뚝 빗물도 속도가 늦어져 비는 그쳤다
보리차 다시 한잔 ,유리컵 주위가 성애가 낀다.
목덜미 젖혀지도록 시원하게 한잔 들이키며
더운날 생각나는 그리운 사람에게  보리차 한잔 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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