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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매화를 보며
작성자 쥔장 작성일 2020-02-24 오후 3:26:55
홈페이지 http://  조회수 80
첨부파일 : 없음

옛사람 말씀중 " 춘래불사춘" 봄은 왔지만 봄은 아니다란 뜻으로...
우리단가 백발가에도 한소절 소개된다.
담벼락 한자락 햇살로 따뜻하게 뎝혀진 양지뜨락 2월의 어느날
매화꽃 그윽하게 피었지만 따뜻함으로 그 맛이 떨어진다.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란 굳센 절개를 차치하고라도....
전국적으로 난리통인 이때 한가롭게 매화음이나 찾고 다니는것 자체가
웬지 민망스럽고 민폐인듯하다.임진년 병자년 난리후 봄날 산천에 핀 복수초
매화 진달래는  이미 주인을 잊은지 오래되었고....
경자년 올해에도 강산의 봄볕은 따뜻한데 봄같지는 않다.
세상사 돌고 돌듯 힘든땐 힘들게 살면되고 ,가벼울땐 그렇듯,, 지내면 되는것이다.
사람을 만나거든 온기있는 말로써 위로 하고,자중하며 속내
깊숙히  들숨 한번  들여 마시고, 한번 참고 내쉬면  되는것이다.
건너편 매화는 아직 꽃망울 부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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